동해시, "음식점 주방공개 CCTV 설치"…희망업소 모집

2016-06-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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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결한 주방환경과 남은 음식 재사용 근절!… "음식점 주방 청결 CCTV로 공개"

[사진=동해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동해시가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불결한 주방환경과 남은 음식 재사용 등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신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점 주방공개 CCTV 설치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동해시는 청정도시 이미지 제고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 접객업소에 대한 환경개선 및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음식점 주방공개 CCTV 설치 희망업소’를 모집해 주방용 모니터와 각종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을 지원한다.
동해시 관계자는 “CCTV카메라를 통해 주방의 위생상태 및 조리과정은 물론 남은 음식의 처리 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는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음식점 영업주는 스스로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동해시는 신청업소 중 10개 업소를 심사를 거쳐 선정해 현지 실사 후 5백만원의 사업비 지원과 모니터 설치, 업소홍보, 각종 음식문화개선 관련 물품 등을 지원한다.

시는 앞서 선정된 5개 업소를 대상으로 주방공개 CCTV 설치해 현제 운용 중에 있으며, 업주와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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