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가 사회지도층과 신분이 확실한 안정적인 계층을 중점적으로 귀농귀촌시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미 문경으로 귀농귀촌한 김종혁 예비역 준장과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 3대회장을 지낸 김여종 예비역 중령 등이 귀농 결심에서 정착하기까지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솔직하게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인위적인 시책과 일시적인 지원으로 단기간에 귀농귀촌인구를 늘리는데 급급하기보다는 문경의 먼 미래를 생각하는 큰 틀에서 비롯된 정책"이라며 "문경을 귀농귀촌인이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만택 원장은 “문경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임원, 선수단이 참여한 2015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저력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군 간부들이 전역한 이후 문경으로 귀농귀촌해 인생 2막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