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관광지 속초", 드라마·예능 장소 섭외 1순위…방송작가 회원 대상 팸투어

2016-06-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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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초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속초시가 드라마와 예능의 제작 장소섭외 유치를 통한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속초시는 한국방송작가 소속 드라마, 예능, 라디오, 교양, 시사 등 5개 장르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속초의 멋과 맛, 볼거리를 비롯한 문화관광자원이 담긴 주요 관광상품을 적극 소개해 드라마와 예능프로 제작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설악산 풍경 


이번 팸투어 추진은 최근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이 되는 특정지역이 주요 관광지로 급부상하는 등 제작 장소 섭외의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면서 속초시가 지역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5대 장르의 방송작가 등 21명을 초청해 추진하게 되었다.
 

대포항에 인근에 설치된 포토존 


팸투어는 설악산과 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대포항, 시립․산악박물관, 갯배, 속초8경, 테라크랩팜 및 얼라이브하트 등의 속초시 주요관광지에 대한 방문과 요트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로 속초의 빼어난 풍경과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드라마와 예능프로 제작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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