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월)은 '골프의 날'

2016-06-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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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지정…전국 100여개 골프장에서 그린피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

 

전북 고창골프장에 내걸린 골프의 날 플래카드.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공]




월요일인 오는 27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골프장들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연다.
협회는 매년 6월 마지막주 월요일을 ‘골프의 날’로 정하고 오는 27일 전국 골프장별로 그린피 할인, 캐디를 동반하지 않는 라운드, 지역민 초청라운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270여 회원사 중 일부는 휴무 등 사정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는 곳도 있지만 전국 100여 회원사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고창골프장은 내장객 모두에게 그린피 50%를 할인해주고 음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 남촌골프장은 6월20∼30일 회원동반 독립·국가 유공자 그린피를 50% 할인한다.

충북 제천 힐데스하임골프장은 캐디 없이 2인·5인 플레이를 허용하고, 충남 에딘버러골프장은 그린피 할인은 물론 골프장 인근 도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9홀 무료 라운드 기회를 준다.

청주의 그랜드골프장은 그린피 할인과 음료수 무료 제공으로 골퍼들을 맞이하고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한다.

경기 페럼골프장은 그린피 할인 및 음료 무료 제공과 함께 지역민 초청 라운드와 코스 관람, 저녁만찬과 기념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골프의 날 행사 운영현황은 협회 홈페이지(www.kgba.co.kr)내 보도자료 코너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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