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20대 여성이 고소를 취하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중국 등 해외팬들의 반응은 "그럴줄 알았다, 다행이다"는 반응과 "아직 더 지켜봐야한다, 그래도 성관계 사실은 변함없어 실망이다" 등 엇갈리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관계자는 15일 "당초 박유천을 고소했던 여성 A씨가 자정께 소 취하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SNS에는 박유천의 해시태그에 이어 “기다리겠다” “믿는다” “진실을 밝혀달라” 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중국 웨이보에는 중국 누리꾼들은 “박유천을 믿는다.” “아직 조사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함부로 단정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성폭행이라니 어쨌든 실망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