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성폭행 고소취하, 해외반응 "다행이다 vs 아직 더 지켜봐야"

2016-06-15 09:35
  • 글자크기 설정

박유천[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20대 여성이 고소를 취하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중국 등 해외팬들의 반응은 "그럴줄 알았다, 다행이다"는 반응과 "아직 더 지켜봐야한다, 그래도 성관계 사실은 변함없어 실망이다" 등 엇갈리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관계자는 15일 "당초 박유천을 고소했던 여성 A씨가 자정께 소 취하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A씨가 처음에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생각해보니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고 판단됐으며, 고소 후 관련 보도가 많이 나와 심적으로 고통을 받아 최종적으로 소를 취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SNS에는 박유천의 해시태그에 이어 “기다리겠다” “믿는다” “진실을 밝혀달라” 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중국 웨이보에는 중국 누리꾼들은  “박유천을 믿는다.” “아직 조사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함부로 단정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성폭행이라니 어쨌든 실망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