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관내 농협 임직원 등이 세종시 조치원을 비롯한 서면 등 4개지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요즘 농촌에서 일하는 일꾼이 딸려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는 때에, 세종시 농협이 관내 중앙회 시지부, 농협은행, 지역농협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세종시 조치원읍, 서면, 금남면, 전의면 등 4개지역에 나누어 대대적인 범농협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세종시농협은 지난 11일 범농협 농촌일손돕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농촌인력중개 3000여명, 사회봉사자 1000여명, 임직원 1인당 5시간이상 일손돕기 자원봉사를 하기로 결정하고 임직원 모두가 전사적으로 농촌사랑운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농촌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세종시 농협은, 최근 도농협동 범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추진중에 있다. 이 운동은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농촌사랑운동’이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