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기능조정-에너지]원전 상세설계 기능 민간개방 확대

2016-06-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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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원전 상세설계 업무의 민간개방 확대가 추진된다.

정부는 14일 열린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원전설계는 한전기술이 한수원으로부터 호기별로 일괄 수주 후 이 중 상세설계의 약 50%를 다시 민간에 하도급을 주고 있다.

원전산업의 민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전설계 기능의 점진적 민간개방 확대는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기존 한전기술에서 자체 수행하던 상세설계 물량 중 안전성 등을 고려해 민간개방 확대를 추진한다.

신규 예정된 원전건설(천지 1, 2호기)부터 현행 50%에서 60%로 10%p 하도급비율을 확대한다. 또 후속 원전건설시 안전에 영향이 없는 범위내에서 점진적 확대를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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