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문식 맞춤교육’에 참가할 기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 개별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중소기업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이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년간 매년 10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총 12개사 507명에게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유한킴벌리와는 협약을 맺어 협력사를 대상으로 3년째 맞춤 교육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543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 시키는 등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2년 연속으로 맞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프린터기 제조업체 ㈜디지아이 인사담당자는 “일반적인 교육과 달리 맞춤형 교육은 해당 기업의 제품과 아이템 등 기업의 환경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기업의 매출 등 실적을 올리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고 했다.
신청은 GSBC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gbedu.or.kr)에서 하면 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교육팀(031-259-6066)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