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숙박비 최대 50% 할인하는 '타임세일' 도입

2016-06-14 08:2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국내 대표 숙박앱 ‘여기어때’는 숙박 제휴점이 직접 객실 할인율을 선택해 내놓고, 사용자는 파격적인 가격에 이를 이용할 수 있는 ‘타임세일’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중소형호텔 제휴점은 스스로 지정한 시간대의 할인가격을 고객에게 자유롭게 제공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최근 며칠간 타임세일을 시범 운영한 결과, 기존가격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객실이 등장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타임세일을 통해 제휴점들은 남는 방(공실)을 줄일 수 있으며, 모객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고객 입장에서는 저렴하게 방을 이용할수 있으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문지형 커뮤니케이션 이사는 “타임세일은 보다 저렴하게 숙소를 이용하려는 사용자와 공실을 줄이고, 고정고객을 확보하려는 숙박업주 모두에게 이득인 기능”이라며 "상생과 제도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기어때는 지난 4월 숙박업소가 자체적으로 제휴점 이벤트를 홍보할 수 있는 ‘이벤트존’을 열었다. 이벤트존은 적립, 객실UP, 선물제공 등 11개 카테고리에서 제휴점주가 원하는 프로모션 정보를 선택, 노출하는 형태로 제공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