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은 13일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4층 본사 회의실에서 인천시설공단 공기업노동조합 최형종 위원장 및 전국공공운수서비스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이인화 본부장 등 노측 임금협상 관계자와 이응복 이사장 등 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임금협상을 위한 기본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본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섭위원 구성의 구체화 및 교섭일의 정례화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성실하게 임금협상을 추진하자는 것으로 상호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설관리공단“ 2016 임금협상을 위한 기본 협약식 ”개최[1]
이응복 이사장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생산적이고 건강한 노사문화를 위해 노력하며 노사 모두가 현실을 직시하고 소모적인 논쟁을 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인화 본부장, 최형종 위원장은 뜻깊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근로자를 배려하는 노력과 실천이 보다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