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료원 신임 원장에 김철수 박사 내정

2016-06-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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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암관련 질환 치료에 매진해 온 국내 암 전문가, 6월 중 임명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전 의료원장 사임에 따라 공개모집한 인천시의료원 신임 원장에 김철수 박사(51년생.사진)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철수 신임 인천시의료원장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전공 및 동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서울백병원 내과과장과 인하대병원에서 암센터소장을 지낸 내과전문의(혈액종양분과)다.

김철수_신임_인천시의료원장_내정자[1]


대학조혈세포이식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학술 위원을 지냈으며, 40년간 암관련 질환 치료에 매진해 온 국내 암 전문가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인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지역거점공공병원 인천시의료원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적임자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정자에 대한 신원조회 등 제반 절차를 진행 후 6월 중 임명할 예정이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김철수 내정자는 “암관리 사업, 치매사업 추진, 만성질환자 관리, 감염병 관리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해야 할 주요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를 통한 시설 및 장비의 현대화를 통해 앞으로 인천의료원이 공공성과 경쟁력을 갖춘 시민의 의료기관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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