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 선정…"평생학습도시" 추진!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영월군이 교육부가 주최한 201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국비 9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영월군은 국비 지원금을 지역민을 위한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해 군이 추진해온 배움 더하기 배움을 통한 창조학습도시를 조성해 평생학습도시 영월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영월군은 지난 2008년부터 ‘영월군 평생학습 조례’를 제정해 평생학습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평생교육협의회 구성·운영을 실시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평생학습 대상별 업무협약과 영월군의회, 영월교육지원청, 세경대학교, 박물관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평생학습도시로써의 기반을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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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위해 영월군은 관내 3개 권역에 골고루 퍼져 있는 박물관 25개를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하고 학습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지 마을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분야별 동아리단을 활용해 지역활동가를 양성해 학습문화를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영월군은 배움 더하기 배움을 통한 창조학습도시 영월을 비전으로 하여 ‘배움으로 하나되는 젊은 학습도시, 박물관으로 하나되는 테마학습도시,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휴먼 학습도시 영월’을 전략 목표로 정하고 차별화된 전략과제를 하나하나 실천해 지역 주민을 위해 열린 평생학습도시 영월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교육부가 주최한 공모사업에 영월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과 자신감을 가지는 어른신들을 보며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유를 찾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분야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