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안 대표는 1500명의 조합원이 재배한 500여개의 농산물을 농민가공센터를 활용해 반찬류, 양념류 등으로 가공해 4개의 직매장을 통해 판매하도록 기반을 구축했다.
안 대표는 "완주군 전체농가의 70%에 이르는 가족 소농·고령농·여성농의 안정적 소득확보를 위해 생산과 소비가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로컬푸드형 6차산업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지역 농업인이 주체가 돼 가공과 유통, 체험 등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분야를 연계하고, 산업간 융복합·연계를 통해 발생하는 부가가치가 농업인과 농촌으로 귀결된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1차 농산물 생산, 2차 가공식품 개발에 이어 3차산업인 직매장 운영, 농가레스토랑, 농촌체험 등 유통, 외식, 관광에 이르는 서비스 산업분야를 농업과 연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