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동조)는 지난 11일 오전 9시 연지공원 시계탑 일원에서 관내 청소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김해 청소년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 및 참여의지를 향상시키고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요처 및 재능봉사단체 15개 100여 명이 협력하여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참가자 1인 1물품 기부하기’ 캠페인을 통해 모여진 기부물품은 인제대·가야대 해외봉사단을 통해 지구촌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최동조 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친근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사회에 밝고 건강한 나눔의 물결을 퍼뜨려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