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부동산산업학회는 지난 10일 한국감정원 서울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정희남 국토연구원 박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정 회장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 미국 하와이대 박사, 국토연구원 토지정책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구조조정기획단, 아시아개발은행(ADB)자문관 등 요직을 역임했다. 서울대와 고려대 서울시립대, 안양대 부동산대학원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 앞서 학회가 개최한 ‘2016 상반기 세미나’에서는 “부동산산업 발전방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김상석 국토교통부 부동산산업과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만희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승배 피데스 대표와 박병태 한국리츠협회 사무국장, 김진호 한국감정협회 임원, 정승영 김포대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