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쉐보레가 2017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를 출시해 국내 경차 시장 1위 수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형 쉐보레 스파크는 기존 LS 모델 및 승용 밴 모델에 더해 LS 베이직(Basic)과 밴 베이직(Basic) 트림을 엔트리 모델로 추가, 구매 진입 가격을 더욱 낮춰 가격에 민감한 고객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건 그레이, 모던 블랙, 파티 레드 등 개성 넘치고 감각적인 컬러를 새롭게 선뵌 2017년형 스파크는 15인치 투톤 알로이 휠(ECO LTZ 모델)을 적용해 보다 스포티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새로 선뵈는 퍼팩트 블랙 에디션에는 15인치 블랙 알로이 휠, 투톤 인조가죽 시트를 비롯해 퍼팩트 블랙 에디션 전용 데칼과 아웃사이드 핸들, 플로어 매트를 적용해 본인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2017년형 스파크에는 고효율 고성능 첨단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이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이지트로닉(LT 및 LT Plus 모델 전용)은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변속 시스템으로, 높은 주행 연비와 자동 변속기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이미 유럽에서는 경차급에 두루 채택돼 왔다. 이지트로닉 시스템 적용 모델은 이달 중순부터 판매가 개시될 예정.
2017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의 가격은(수동 변속기 기준) △LS Basic 999만원 △LS 1036만원 △LT 1134만원 △LT Plus 1206만원 △LTZ 1291만원 △패션 에디션 1430만원 △퍼팩트 블랙 에디션 1509만원 이다.
한편, 쉐보레는 2017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 출시를 기념해, 6월 한달 동안 17년형 스파크를 구입시, 5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1.9%의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