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6/13/20160613141327717298.jpg)
[사진=창원 LG 제공]
LG 주장 김영환과 김종규를 비롯해 선수단 전원이 시즌 동안 열정적으로 성원을 해준 시즌티켓 회원들과 함께 김해 달빛 야영장으로 이동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팬들이 드래프트 게임을 통해 선수들을 직접 뽑아 조 편성을 한 뒤 조별 게임과 장기자랑, 요리대결, 보물찾기 등을 진행한 뒤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를 했다.
팬들의 선수 뽑기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된 김종규는 “시즌 동안 팬들로부터 받았던 사랑과 열정을, 짧지만 1박2일 동안이라도 보답해드린다는 마음으로 고기도 굽고 게임도 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드래프트 1순위의 기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팬들에게 특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네이밍 공모를 통해 팬들이 직접 명칭을 지어준 ‘두드림 데이(DO Dream Day)’는 팬들과 함께 챔피언의 꿈을 이루는 '축제의 날'이란 의미와 함께 팬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노크를 두드린다’는 의미다. 또한 팬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북을 두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