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공식 홈페이지에는 '[단독 선공개] "튀어!" 에릭.이한위 대낮에 벌어진 사랑의(?) 도피!?'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주 라디오 생방송 사고로 이름이 알려지며 망신을 당한 오해영(서현진)은 휴식 이후 회사로 복귀한다. 회사내 직원들은 그녀의 등장에 수근거렸지만, 오해영은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며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했다.
특히 회사 대표이사이자 박도경(에릭) 누나인 박수경(예지원)의 방으로 간 오해영은 "제가 회사에 안 나오는 동안 무슨 일 있었나봐요? 이사님 굽없는 신발 신으신거 처음봐요"라고 말해 박수경을 당황시킨다.
현재 박수경은 동생 박도경의 친구 이진상(김지석)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입가에 과자 부스러기를 묻히고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