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양주희망도서관에서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를 초청하여 ‘김경집 작가의 인문학은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김경집 작가는 가톨릭 대학교 인간학교육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충청남도 해미의 작업 공간인 수연재에서 왕성한 집필활동과 강연 등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책탐>, <인문학은 밥이다>, <엄마 인문학> 등이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교양과 지적 자산으로서의 인문학이 아닌, 창의적 융합과 연대의 중심에 위치하여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문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의 근원적인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되돌아봄으로써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강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조하거나 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031-8082-741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