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3일 해양항공국 산하에 항공과를 신설해 7월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항공정책팀 5명,항공산업팀3명등 2개팀 8명으로 출범될 항공과는 △공항기본계획수립 및 공항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시행 △항공교통 대중화 및 항공노선 다양화 지원 △항공물류 관련 정책 지원에 관한 상황 △항공산업(드론산업 등)활성화 지원 및 유관가관 협력체계 구축 △인천국제공항 지유무역지역 활성화지원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항공과는 이와함께 인천국제공항 3단계 관리와 4단계준비를 시작으로 인천공항지분 확보,명칭문제,국회 및 중앙정부 설득등의 사업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항공업무의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최근 인천시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며 항공과가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며 “ 비록8명이라는 적은 인원으로 출범할 예정이지만 항공행정의 전문성이 확보됐다는 사실에 의미가 크며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업무대응이 가능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