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와 ‘신예’ 브룩 헨더슨(18·캐나다)이 여자골프 시즌 둘째 메이저대회인 미국LPGA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1위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두 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사할리CC(파71)에서 끝난 대회에서 나란히 4라운드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 72홀 경기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오전 10시 현재 연장전을 준비중이다.
출전선수 가운데 일곱 명만 합계 언더파를 기록했다.
전인지(하이트진로)와 장하나(비씨카드)는 합계 7오버파 291타로 공동 3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