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개인정원 형태 '래미안 가든 스타일' 확대 적용

2016-06-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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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신반포팰리스 첫 적용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에 적용된 동별정원 모습. [사진=삼성물산]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각 동별로 분리된 개인정원 스타일의 래미안 조경이 입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 같은 '래미안 가든 스타일'을 입주단지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래미안 가든 스타일은 아늑한 개인정원 스타일을 아파트와 어울릴 수 있게 개발한 것으로, 동별로 별도 정원을 만들어 해당 동의 입주민들이 아늑하게 쉴 수 있는 형태다. 중앙광장과 같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조경시설만 설치했던 것과는 다르다.

이달 입주를 시작한 서울 잠원동의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에 처음 적용됐으며, 고급 야외 소파와 테이블 등으로 꾸며진 리빙룸 가든이 7개 각 동마다 자리잡고 있어 입주민들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향후에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래미안 장전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가든 스타일은 래미안만의 상징성과 고급화 및 입주민 편의를 위해 선보이는 새로운 조경 스타일"이라며 "앞으로도 래미안 브랜드와 고객의 가치에 걸맞는 조경 스타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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