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쉬프(민주·캘리포니아) 하원 정보위원회 간사는 이 날 워싱턴포스트(WP)에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오늘 오전 현지 지역 수사당국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은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미국의 한 당국자도 이날 국토안보부가 행정부에 회람한 보고서를 거론하며 “용의자가 IS에 충성서약을 했고 나이트클럽에서 다른 언어로 기도하는 것을 들었다는 지역 수사당국의 보고내용이 언급돼 있다”며 “용의자가 언제 서약을 했는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