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9일 고잔동 소재 Coffee,do에서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의 도시 안산」 도시디자인으로 경제를 살리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민병근 성균관대 교수의 진행으로 최성호 한양사이버대 교수의 ‘창의적 디자인으로 도시경제 활성화’, 이인수 신안산대 교수의 ‘패러다임 변화와 디자인 창의도시’, 송지성 한양대 교수의 ‘문화와 이야기가 있어 행복한 도시’ 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 속에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도시디자인을 통해 경쟁력 있는 도시를 실현시키고 안산시만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발전적인 제안들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수렴된 제안들은 향후 안산도시디자인 정책에 적극 반영해서사람과 생명이 공존하는 숲의 도시 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