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최근 한국사회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절반 이상이 부모를 경제적으로 부양하고 있다. 또, 부모와 동거하며 부양하는 사람은 36.9%로 나타났다. 그러나 통계청사회조사에서 부모 부양의 의식조사의 경우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응답이 1998년에 89.9%였던 것이 2014년에는 31.7%로 나타났다.
미국의 캥거루족(32.1%가 부모에 의존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다른 나라만의 일이라 볼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다를 바 없다고 유추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부모가 자식의 도움 없이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 비율이 약 70% 될지도 모른다는 점은 깊이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부모이든 자식이든 누군가에게 의존해서 살아가야 하는 일을 탈피하는 ‘의존 탈피방법’은 사회나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나 일용직이나 임시직으로 전전하는 경우에는 생활고에 시달려 실행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지식재단의 이상 연구위원은 “재산증식이나 경제활동이 용이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직업은 공인중개사(업), 임대관리사(업), 공∙경매(공매, 경매) 1인 사업 분야가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와 같은 제4차 산업시대는 1인 사업시대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전국적으로 치러진다. 남녀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60점 이상이면 합격한다. 공인중개사 공부 방법은 공인중개사 인터넷 강의, 학원 강의가 있다.
인터넷 강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몇 번이고 반복적 학습이 가능하다. 정해진 시간에 일회적으로 기본서 강의를 하는 학원과 다른 점이 있다. 공인중개사 교재는 학습의 기본이 된다. 특히, 기본서의 다독이 합격을 좌우하기 때문에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전문화된 교재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경록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공부는 당장 중개업을 하려는 경우도 있지만, 필요한 때에 개업을 하려는 사람,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가지고 재산관리나 재테크의 기본지식을 갖춘 전문가로서 인정받아 관련 직장을 찾거나 부서로 옮기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