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월 28일 정부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 발표 후 약 4개월 반만으로, 정부 목표보다 조기 달성된 것이다.
당시 정부는 30개 공기업에 대해선 올해 6월까지, 90개 준정부기관에 대해선 올 연말까지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기관은 3월에 2개에 불과했지만 4월에는 47개 기관으로 대폭 늘었다.
그러나 일부 공공기관에선 노조 동의 없이 이사회 의결만으로 성과연봉제가 도입됐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향후 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