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촬영장 스틸컷 속 서현진, 에릭 패딩 속에 '포옥' 안겨…

2016-06-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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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또!오해영' 공식 홈페이지 캡쳐]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또 오해영'이 중반부를 넘어가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현진과 에릭의 촬영현장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10일 tvN 드라마 '또 오해영' 공식홈페이지에는 'Knock knock 패딩 속에 자리있나요?'라는 제목과 함께 서현진과 에릭의 포옹씬을 촬영중인 것으로 보이는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서현진은 두꺼운 검정색 패딩을 입고 있는 에릭의 품 속에 쏘옥 들어가 안겨있다. 에릭은 팔을 서현진의 허리에 두르고 손깍지를 낀 채 안고 있어 이를 보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다.

해당사진은 지난 31일 방송된 10화에서 그냥오해영(서현진)과 박도경(에릭)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바닷가 포장마차에서 알콩달콩하는 장면의 촬영 현장 컷으로 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그냥오해영과 박도경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마음껏 사랑하기로 했지만, 한태진(이재윤)이 자신의 결혼이 깨진 이유가 그냥오해영을 예쁜오해영(전혜빈)으로 착각한 박도경의 오해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게 되면서 그냥오해영까지 진실을 알게 된 상태다. 

충격을 받은 그냥오해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도경에게 '내 마음 다 할 때까지만 우리 사귀면 안되냐'고 말했지만 박도경이 거절하며 두 사람의 사랑이 결국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박도경이 또 다시 자신의 죽음을 미리 보게되면서, 죽더라도 그냥오해영을 사랑하는 그 마음 끝까지 가보겠다며 그냥오해영(서현진)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또 오해영' 열풍을 일으키며 직장인들의 월요병을 치유해주고 있는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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