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어퓨는 지난 8일 선보인 리락쿠마 에디션이 출시 2일 만에 3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출시된 어퓨의 '도라에몽 에디션'보다 두 배 가까이 빠른 기록이다. 판매량 기준으로는 론칭 후 2일간 도라에몽 에디션보다 1.8배가 많이 팔렸다. 도라에몽 에디션이 리락쿠마 에디션(3종 10품목)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4종 24품목으로 론칭된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속도다.
에이블씨엔씨 김민수 어퓨팀장은 "리락쿠마 에디션의 인기를 어느 정도는 예상했지만 도라에몽보다 더 호응이 좋을 줄은 몰랐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달 안에 새로운 리락쿠마 에디션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