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금융전문지원기관 지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과 관련해 금융전문지원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은 조합이 정비구역에서 공급되는 일반분양분을 기업형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정비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정체된 정비사업의 활성화 및 도심 내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2016년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해 지난 2월 17일 15개 정비구역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정비구역으로 선정된 조합의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해당 조합의 의뢰를 받아서 기업형 임대사업자 제안서 평가대행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서유석 금투협 회장 "과도한 외환 규제 개선해 금융투자업 글로벌 진출 지원해야"
• 금투협, 채권전문가 만장일치로 "2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협회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의 원활한 사업 추진 및 성공적인 뉴스테이 도입을 위해 금융전문지원기관으로서 전문성·독립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