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0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수출 부양 효과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로 원하가 하반기 달러화 대비 1150~1200원로 거래되면서 약세로 전화될 것"이라며 "인하 효과로 2~3분기 부동산 가격도 바닥을 통과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몇년간 한국 경제를 짓누른 글로벌 디플레이션, 원화 강세, 보수적 통화 정책에 따른 높은 실질 기준금리라는 3대 악재가 해소되는 단초가 마련된 점에서 하반기, 내년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일본은행, 기준금리 0.25→0.5%로 인상…2008년 이후 최고 수준기준금리 엇갈린 전망에도… 개미들, 올들어 국채 5300억 순매수 #기준금리 #한국은행 #한국투자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