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BMW, 차량 합선 화재 실험

2016-06-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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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윤정훈 기자]

아주경제(경기 용인) 윤정훈 기자 = BMW가 차량에 블랙박스나 하이패스 등 장치를 외부에서 잘못 설치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화제 위험성을 경고했다.

BMW 코리아는 9일 경기 용인시 BMW 한독모터스 수원 서비스센터에서 미디어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서비스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마이스터랩에서 불량 에어백, 잘못된 배선의 위험성에 대해 보여줬다.
잘못된 배선에 대한 실험을 진행한 박준범 매니저는 "에어백이나 블랙박스 등을 외부에서 설치할 때 배선에 지식이 없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고객들이 모르고 비용을 줄이려고 하는데 사고가 나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전기나 배선 전문가가 아니라 썬팅업체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을 위해서 외부 장착은 기술적인 전문가에 의해 장착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준범 BMW 코리아 매니저가 9일 경기 용인시 BMW 한독모터스 수원 서비스센터에서 잘못된 배선의 위험에 대해 실험하고 있다. [사진=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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