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도심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USA 투데이 등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한 남성이 이날 저녁 카페, 술집 등이 밀집한 텔아비브 중심가 사로나 지역에서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텔아비브는 이스라엘의 경제도시로 총격이 벌어진 곳은 이스라엘 국방부 청사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이스라엘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용의자 두 명 중 직접 총기를 난사한 이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생사가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용의자에 대해 목격자들은 "검은 옷을 입고 있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관련기사이스라엘, '러시아 프렌들리' 외교 강화...중동 입지 강화용?위키리크스 "미 NSA, 반기문 사무총장 도청" 의혹 제기 #이스라엘 #총격 #텔아비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