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 여산면 두여정보화마을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행정자치부 평가방식은 지역경쟁력강화·지역공동체 활성화·정보격차해소분야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로 전국 351곳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익산 두여정보화마을 딸기따기체험[사진제공=익산시]
익산 두여정보화마을은 마을운영위원과 마을주민들이 소통과 협력으로 11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행정자치부 평가 선도마을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1위에 오르고 2012년부터 2016년도까지 5년 연속 행정자치부의 정보화마을 평가에서 선도마을에 선정된 것은 민·관의 소통과 상생협력으로 정부3.0 핵심 가치를 실현한 결과”라고 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 망성면 어량정보화마을과 성당면 두동편백마을은 발전마을에 선정돼 전북의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