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출범하는 중원해운에너지는 유조선 105척과 LNG 선박 9척을 보유한 세계 최대 석유 운송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중원해운에너지는 모기업인 중국원양해운그룹을 통해 전 세계 200여개 석유기업 및 에너지 무역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중국원양해운그룹은 올초 중국 정부가 국유 해운사 중국원양운수그룹과 중국해운그룹을 합병해 탄생시킨 세계 4위 해운사다. 중국원양해운그룹의 이번 자회사 설립도 중국 정부의 해운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해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