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제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NIA 글로벌센터에서 각 부처 고위공무원 대상으로 ICT 융합 및 소프트웨어 마인드 함양을 위한 'ICT 비전스쿨' 교육ㆍ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하는 'ICT 비전스쿨'은 정부부처 및 공공분야의 고위 정책공무원들이 ICT에 대한 통찰력과 비전을 습득하여 공공혁신 촉진과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다부처 대상 융합 ICT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 직접 강의를 진행한 서병조 NIA 원장은 "NIA 글로벌센터가 해외는 물론 국내 정보통신 분야 역량개발의 저수지 역할을 함으로써 ICT 발전경험과 지식전수를 하는 최고의 국제적 중심기관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에 제주도 서귀포혁신도시에 자리 잡은 NIA글로벌센터는 정보통신분야 관련 총 26개 교육ㆍ연수 과정을 운영하며 전자정부 컨설턴트 양성, 전자정부 초청연수, ICT 비전스쿨, 국제기구 협력 개도국 공무원 전자정부 교육 연수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