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A27블록 우선협상대상자(대우,GS컨소시엄) 선정

2016-06-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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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公과 공동으로 사업추진 …올해중 분양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영종도 하늘도시 아파트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장기간 매각에 어려움을 겪었던 A27블록 부지가 새주인을 찾아 사업을 시작할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인천도시공사는 7일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인 A27블록 9만174㎡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한 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A27블록 위치도[1]

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분양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사업의 용적률은 178%,세대수는 1604세대로 당초 계획됐던 용적률150%,세대수 1364세대에 비해 많이 개선됐다.

특히 사업배분 방식에서도 민간사업자가 결정할수 있도록 하면서 아파트분양대금을 민간사업자가 우선 정산할수 있게 될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이달내로 민간사업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내로는 분양을 개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해당부지는 지난2012년 도시공사가 이스턴DNC에 1756억원에 토지리턴 방식으로 매각했으나 사업진행 부진으로 지난2014년 도시공사에 반환된후 지난해 민간참여 방식으로 사업을 공모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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