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전영록이 초여름을 뜨겁게 물들인다.
대한가수협회는 전영록이 '2016 낭만콘서트 5080'의 헤드라이너로 낙점됐다고 7일 밝혔다.
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은 "가요계 전반적으로 복고 바람이 불고 있지만 그 동안 아쉽게도 1980년대 가요문화가 빠져 있었다"며 "당시 최고의 아이돌이었던 전영록을 간판으로 모신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가 주관하는 '낭만콘서트 5080'은 지난 2011년 '찾아가는 대중문화예술공연단'으로 출발한 지 올해로 6년차를 맞았다.
오는 12일 열리는 김포 아트홀 공연에는 김흥국 회장과 배따라기, 도시아이들, 신형원, 김학래 등이 출연한다. MC는 정광태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