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챙기자", 오픈마켓 채소 판매량 증가

2016-06-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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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채소 위주 식단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의류나 잡화가 많이 팔리던 오픈마켓의 채소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6일 온라인마켓 옥션이 밝힌 최근 3년간 전년 대비 신선식품 판매 현황에 따르면 국산 채소·나물류의 판매량은 2014년 4% 정도 신장한데 비해 2015년에는 14%, 올해 1∼5월에는 37%로 증가 폭이 급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채소류 중에서는 양배추·샐러드 채소 판매량이 2014년 1% 줄어들었다가 2015년에는 116%, 올해 1∼5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65%나 신장했다.
이 시기는 작년 초부터 '웰빙' 개념이 유행하면서 다양한 샐러드 요리가 소개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직접 재료를 구매해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다.

옥션은 판매하는 상품 중 치커리·로메인·케일 등 여러 채소를 넣은 '산내아낙 홈피크닉 채소모둠'과 진공으로 포장된 '포켓샐러드'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G마켓의 홈플러스 당일 배송관에서도 샐러드 채소류가 잘 팔리는 중이다.

최근 3개월(3∼5월) 동안 새싹채소·새싹쌈 판매량은, 당일 배송관 개장 직후(2015년 9∼11월) 3개월 대비 52% 신장했으며 무·비트는 14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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