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지난 4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374억 달러를 기록해 3월의 355억 달러보다 5.3% 증가했다고 미 상무부가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4월의 무역적자 규모는 시장 전망치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블룸버그 조사에서 시장전문가들은 410억 달러의 적자를 예상했다. 정치적으로 가장 민감한 대(對)중국 무역적자는 243억 달러로 16.3% 증가했다.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10.5% 늘어난 가운데 수출이 감소해 적자폭이 컸다. 관련기사미중 전략경제대화 코앞, 풍전등화 속 통상 전쟁 #무역수지 #미국 #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