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보이스 소통 트레이너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알려진 오수향 국민대학교 컨버전스 주임교수가 교육연수원 최우수명사로 선정됐다.
오수향 교수는 그간 서울시교육청, 충남교육청, 충북교육청 등 전국 각지의 교육청을 비롯해 대전교육 연수원, 경기도교육연수원, 경남교육연수원 등에서 ‘끌리는 말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보이스 소통 강의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달 대전교육연수원에서 교육행정공무원 및 교강사를 대상으로 펼친 ‘친절마인드역량강화 강의’는 강의평가 만점을 받았으며, 경남교육연수원에서도 교육 행정공무원들의 역량강화 강의를 선보여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또, 경남교육연수원의 김선옥 팀장은 “교육공무원들에게 흡입력 있는 목소리 비결과 자신의 목소리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소통하는 것은 중요한 교육연수의 일환”이라며 “오 교수의 강의를 통해 교육행정공무원 및 교강사들이 이러한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의로도 오 교수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다. 방송통신대 경기지역대학, 수원평생교육대학 커뮤니케이션 최고위과정과 방통대 아나운서(방송진행자)양성과정 강의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재진입의 일환으로 행복학습 매니저 대인 관계 및 소통 역량 강의로 ‘삶을 변화시키는 말’을 강의하며 소통의 교량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오 교수는 SHO보이스 연구소 소장, 백석대학교 HRD평생교육연구소 수석연구원, EBS육아학교 PIN 강사로도 활동 중이며 보이스트레이너로서는 처음으로 ‘선물’음반(성우 배한성피처링)과 2015’ 대한민국신지식인상(보이스트레이너부문)수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