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박신혜가 6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하명희 극본, 오충환 연출)로 돌아온다.
지난달 8일 첫 촬영에 돌입, 촬영에 한창인 박신혜는 더는 내려갈 바닥이 없는 반항기 가득한 문제아에서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되는 유혜정으로 분해 열연한다.
3일 소속사가 공개한 티저 촬영 비하인드 스틸에는 흰 가운을 입고 의사로 변신한 박신혜가 담겼다.
박신혜 측은 "'닥터스'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성장하는 극중 유혜정은 올해 박신혜의 가장 멋진 도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드라마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 분)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 분)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 '가족의 탄생' 등을 연출한 오충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 '대박' 후속으로 오는 2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