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박물관 산책로.[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시립박물관(관장 박방용)은 ‘부산박물관 산책로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8일 오후 3시에 산책로(가칭 부산박물관 숲길) 입구 대연정 앞에서 숲길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부산박물관 숲길’은 부산박물관내 기존 산책로(230m)에 이어 부산박물관 야외를 순환할 수 있도록 추가 개설(170m)한 것으로 인근의 문화회관, 평화공원, UN기념공원 등과 연계하여 스토리가 묻어나는 역사와 문화의 힐링 산책로로써 친환경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부산박물관을 순환하는 숲길이 관람객을 위한 휴양공간의 저변 확대 및 웰빙시대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숲길 초입에 위치한 정자(대연정)의 현판식도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