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6월부터 이륜차 등록·취득세 신고 접수 한 곳에서

2016-06-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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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 서구는 6월부터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등록 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모두 해결하는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이륜차 등록을 위해서는 교통행정과에서 사용신고서 접수와 함께 번호판대금 고지서를 수령하고 다시 세무과로 가서 취득세 납부서를 받아 인지세와 함께 금융기관에 납부한 뒤 교통행정과에 영수증 사본을 제출하고 번호판을 수령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 교통행정과에서 번호판대금 고지서는 물론 취득세 납부서 발급업무까지 일괄 처리하는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 실시함에 따라 민원인이 2개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그동안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며, 민원인들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는 등 행정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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