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완전체로 멜론라디오 첫 DJ 도전

2016-06-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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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피에스타 | 멜론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걸그룹 피에스타가 데뷔 후 첫 라디오 DJ로 나섰다.

음악사이트 멜론(MelOn)은 피에스타가 진행하는 멜론라디오 스타 DJ ‘애플파이브’ 1화 방송을 2일 정오에 공개했다.

새 디지털 싱글 ‘애플파이’로 활동 중인 피에스타는 오프닝에서 “멤버들과 다같이 라디오 DJ 하는 것이 처음 이여서 떨린다”며 “평소에 멜론라디오 스타 DJ를 즐겨 듣는데 우리가 하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피에스타의 신곡 ‘애플파이’를 ‘맛있게’ 듣는 방법을 소개하는 ‘애플파이 레시피’ 코너가 진행 됐다.

이날 방송에서 예지는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계속 디스만 하다가 오랜만에 달달한 랩을 썼다”며 귀엽고 센스 있는 가사에 주안점을 두고 들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어 차오루는 특유의 엉뚱하고 재치 있는 매력으로 답을 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피에스타는 멜론 아지톡으로 진행한 ‘여러분이 발견한 애플파이 속 문구는?’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의 사연과 멤버 각자가 원하는 문구를 소개하며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지인에게 전화 연결을 하는 ‘내 친구를 찾아라’라는 코너에서는 다섯 멤버 모두가 목소리를 변조해 예지의 지인인 가수 길미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길미는 한 번에 예지의 목소리를 알아맞히는가 하면 예지에 대한 친밀도 퀴즈도 쉽게 맞히는 등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며 피에스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걸그룹이 됐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방송 말미에 피에스타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어요”라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피에스타와 함께 하는 두 번째 시간이 곧 돌아오니까 기대해주세요” 라고 전하며 2화를 예고했다.

멜론라디오 스타 DJ 피에스타의 ‘애플파이브’는 다음 주 목요일 정오에 2화 방송이 된다.

한편 최근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이한 멜론라디오의 ‘스타 DJ’는 유명 아티스트가 직접 DJ로 변신해 직접 음악을 추천하고 감춰놨던 끼를 발산하며 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해 3월 17일 채널 오픈 이래로 성시경, 버벌진트, 인피니트 성규, 태연, AOA, 규현, 김태우, 아이유, 지코, 페퍼톤스, 로이킴, 스윗소로우, 아이콘, 신혜성, 여자친구, 위너, 마마무, B.A.P, 홍진영, 에릭남, 갓세븐, 비투비, 크러쉬, XIA(준수)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진행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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