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대표 배기식)는 판타지 장르 독자들을 위한 연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로그인 없이 바로 소설을 읽을 수 있는 '웹뷰'(web-view) 형태로 도입됐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별도로 앱을 내려받지 않고 리디북스 누리집(www.ridibooks.com)에 접속해 소설을 즐길 수 있다.
결제 방식도 달라졌다. 김상훈 리디북스 홍보실장은 "최소 100원 단위로 볼 수 있는 연재물의 가격을 감안해 최소 사용금액을 기존의 500원에서 100원으로 내렸고, '리디캐시' 최소 충전 금액도 기존 5000원에서 2000원으로 낮췄다"고 말했다.
한편 리디북스는 판타지소설 연재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오는 7일까지 매일 연재작(5화)을 무료로 볼 수 있는 500포인트를 모든 독자들에게 지급한다.
또한 2일엔 리디북스 독점연재작 '회귀에서 클리어까지'(블루필드)가 첫선을 보이며, 3일엔 과거로 돌아가 역사적 사건을 해결하는 변호사 이야기를 다룬 '이것이 법이다'가 '토토판'으로 공개된다.
토토판(토요일 토요일엔 판타지)은 평소 짧은 무료 분량(15~25회)으로 아쉬움을 남긴 인기 작품을 금, 토 48시간 동안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최소 70회 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