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호남대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신문사 란보 참사관과 리양 부처장, 신화사 국제부 왕롱진 기자 등 중국 주요 신문사 7명의 기자단은 전날 호남대학교 공자학원과 공자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센터장 장석주)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시찰했다.
중국 기자단은 이날 호남대 공자학원 정완청 부원장으로부터 공자학원과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의 현황과 주요업무, 역할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콜센터 및 상담실, 도서관, 자료실, 쉼터 카페, 다목적 홀 등 대중국 교류협력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시설물을 둘러봤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부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공자학원과 중국과 친해지기지원센터 등을 통해 활발한 대중국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는 호남대학교에 대해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가 마련한 전지공예, 매듭짓기, 서예 등의 시연을 참관하고 중국 전통차 시음 및 전통복장을 체험했으며, 각종 중국어 교재와 도서 등을 살펴봤다.
앞서 중국 기자단은 광주광역시청과 광주관광컨벤션뷰로를 방문해 2016 한중 양국 외교부의 인문교류 세부사업으로 선정된 ‘제12회 한중청소년 문화예술 공연교류’ 사업 내용 등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