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월 5일 상반기 유통경쟁력강화자금 융자 실시 후 융자총액 20억원이 5월에 조기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 융자의 개시 시점을 당초 7월에서 6월로 한 달 앞당겨 공급함으로써 소상공인 예비대출자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로 했다.
융자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중 도소매업자로 주사업장이 인천시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신용보증의 경우 무점포기업은 업력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융자목적은 점포시설 개선 또는 운영자금이며, 업체당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융자가 가능하다.
융자금리는 저소득 소상공인을 배려해 연 1.54%(변동금리)를 적용하며, 상환기간은 총 4년으로 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상환방식이다.
융자관련 상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신용보증재단(☎1577-3790)과 신한은행 전 영업점(대표전화 ☎1599-8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자금 조기 공급이 경기침체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