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1일 산하 27개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조기 도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기관별로는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석유공사 등 공기업 12곳과 코트라(KOTRA), 무역보험공사, 세라믹기술원 등 준정부기관 15곳이 연봉제 도입을 끝냈다.
산업부는 지난 2월부터 공공기관과 함께 성과연봉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추진해 왔다. 주형환 장관은 지난달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며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추진을 독려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성과연봉제 확대도입이 완료됨에 따라 기타공공기관 13곳도 독려와 이행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