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쇼핑몰 앞에 세워져있던 '부니베어스' 만화캐릭터 곰 두마리 조각상이 지난 1일 갑자기 사라진 것을 두고 중국 누리꾼들이 갖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특히 '베어마켓(약세장)'을 의미하는 곰이 증감회 건물 앞에 있는 게 불길한만큼 이를 치운 것이 아닌 추측이 주를 이룬다.
현재 쇼핑몰 앞에는 곰 조각상 대신 원숭이 캐릭터 조각상이 자리를 채웠다. 중국에서 원숭이는 길한 동물로 인식된다. 서유기에 등장하는 손오공처럼 악귀를 쫓고, 장수나 지혜를 상징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