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7회에서 오충남(윤여정)은 장난희(고두심)에게 딸 박완(고현정)이 유부남인 한동진(신성우)과 바람을 피운다고 말한다.
하지만 장난희가 '왜 멀쩡한 남의 딸을 몰아가냐'고 역정을 내자, 오충남은 "일단 완이 핸드폰 뒤져"라고 말한다.
핸드폰을 확인한 장난희는 한동진 사무실에 쳐들어간다. 일을 하고 있는 한동진에게 물을 끼얹고 머리끄덩이까지 잡은 장난희는 "과부X 딸이라 우습냐"라며 소리친다.
한편,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인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방송화면캡처]